Page 27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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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 판로 다변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내 부품업체 210개사가 향후 5년
간 1000억 원 수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글로벌 산업경쟁
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정개선이 이뤄지면 생산성(30%↑)과 품질
(43.5%↑) 향상, 원가절감(15.9%↓), 납기준수(15.5↑) 등이
효과로 이어져 고용(기업당 3명), 매출(7.7%↑), 산업재해 감소
(18.3%↓)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친환경ㆍ자율 주행인 글로벌 자동차산업 트렌드에 맞춰 소형
전기상용차 부품기업을 육성하겠다.
여기에 더해 미래차 핵심융합기술 개발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지
원을 아끼지 않겠다. ▲부품업계 국제안전기준(ISO26262)개
발·검증기반 구축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탑승자 친화형 SIS 시
스템 기반구축사업 ▲자율주행기반 스마트 탑승환경 시스템 기
반구축사업 ▲미래차 전환대비 개조 전기차 기반구축사업 등이
주요 지원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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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미래 20년 밑그림인 ‘제4차 충남 종합계획’이 발
표됐다. 이 계획이 담고 있는 의미는.
제3차 계획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충남연구원
을 통해 제4차 계획 수림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그동안
은 더 행복한 충남’을 제시하고 있다.
세미나, 설명회,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안을 구성
여기에 더해 ▲경제 중심 충남 ▲환경 중심 충남 ▲사람 중심 충남
했다.
▲복지 중심 충남 ▲문화 중심 충남 등 5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산 및 고령화, 양극화, 4
목표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포용적 경제 일자리 및 농
차 산업혁명, 감염병 위기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및 자원 관리 ▲삶의 질
20년의 미래를 지역발전전략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제4차 충남
이 높은 정주 환경 인프라 조성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기반
도종합계획’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강화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 및 발굴을 세웠다.
이 계획은 충남 지역 발전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특히 이
공간적으로는 3대 권역, 4대 권역, 5대 권역 등 계획권역을 유연
번 종합계획은 주민 참여로 수립됐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다. 누
하게 구상함으로써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고, ‘상생 발전’을 활성
구보다 충남을 잘 아는 우리 지역 전문가가 바로 주민이기 때문
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다.
광역적 관점에서 3대 권역의 경우 내포신도시를 동서 균형 발전
의 축으로 삼았고, 서해안권을 충남혁신도시 강소도시권으로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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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제4차 충남 종합계획’은 새로운 공간 구조를 만들어 연대
북부권은 천안·아산시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권을 형성해 스마
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도시권을 구현하는 것이다. 지역
트 지식산업지대로 발전시키며, 금강권은 KTX 공주역을 호남 상
간 상생발전을 지향하는 계획인데, 어떤 구도로 발전 축을
생 발전의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형성할 계획인가.
아울러 공주시의 경우 세종과 대전, 청주 지역까지 아우르는 국
제4차 충남 종합계획의 기본구상은 미래비전으로 ‘삶의 질이 높 가 행정도시권으로 연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