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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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Issue Focus  대한민국 미래차 비전


































                                      전국 지자체는 관할지역 버스와 트럭 등을 수            결합해 수출을 추진해 세계시장의 10%를 점
                                      소차로 전환하는 ‘수소상용차 선도 지자체 프            유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로젝트’를 추진한다.                         민간기업은 내년까지 신차 5종을 포함해 오는
                                      승용차는 내년부터 가격 구간별 상한제를 도입            2025년까지 20종을 출시하고 정부는 주행거
                                      한다. 차량 가격이 보조금 지급 구간을 약간 넘          리와 효율, 충전속도 등 성능개선을 지원한다.
                                      는 경우 완성차업체가 구간에 포함되도록 가격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주행거리를 50%를 연
                                      을 인하하는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장하고 전비 10% 향상, 20분 내 대용량 배터
                                      전기차는 2022년말까지 세제지원을 우선 연            리 완충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한 후 재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수소차는 북유럽과 북미 등 충전소가 구축된
                                      수요 부문에서는 대기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국가에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출을 집중한다.
                                      위해 친환경 상용차를 집중 출시하고 렌터카             수소 트럭의 경우 스위스 1600대 수출에 이어
                                      등 대규모 소비자에게는 전기차 확산의무를 부            2030년까지 북미와 유럽에 6만4000대를 수
                                      과한다.                                출한다.
                                      국내 완성차 제조사는 오는 2024년까지 5~23         정부는 또 중동과 호주 등에 ‘상용차+충전소’
                                      톤 수소트럭과 수소광역버스 등 상용차 라인업            패키지 수출을 지원하고 내구성 강화 등 경쟁
                                      을 완비하고 정부는 민간의 출시 준비 일정에            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늘
                                      맞춰 부품과 소재 개발, 실증, 보조금 지원 등          린다.
                                      을 차질없이 진행키로 했다.                     자동차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이차전지
                                                                          수주량 및 기술 수준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완성차 수출 물량의 35%, 친환경차로 전환
                                                                          이차전지와 연료전지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
                                      이와 함께 정부는 미래차 및 연관산업 수출 확           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고도화(2025
                                      2025년까지 전기차 46만대, 수소차 7만대,          년),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2025년), 전고체
                                      하이브리드 30만대를 수출해 완성차 수출의             배터리 상용화(2030년) 등 차세대 배터리 조
                                      35%를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전기차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타깃 지역 마          수소연료전지는 수출처를 다변화하고 핵심소
                                      케팅을 강화하고 동남아 등은 배터리 리스를             재 국산화율을 올해 70% 수준에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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