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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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FI Interview
장의 배출량은 전국 1위다. 발전 부문에서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 LNG 등 친환경 에너
우리 도는 미세먼지 해결 의지를 바탕으로 국제적 협력 등에도 지 전환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산업 부문에서는 기존 16개
선도적 임무를 수행해왔다는 점을 상기하고 싶다. 사에서 110개사가 추가돼 총 126개사가 참여하는 온실가스 자
충남은 유일하게 자체적인 계절 관리제 종합계획 수립·추진 발적 감축 노력을 전했다.
(2019.12.∼2020.3.) 등 푸른 하늘 조성을 위하여 선제 역할을 또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수행해왔다. 구축 등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적 협력에서도 선도적인 행보를 거듭하고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으로
있다. 탈석탄 에너지 전환 컨퍼런스, 탈석탄 동맹 가입, 언더투연합 가
지난 2005년부터 중국의 장쑤성과 우호 협력을 체결해 지속적 입 및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54개 기관
인 환경교류를 추진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한·중 미세먼지 협 이 참여한 148조8000억 원 규모의 탈석탄 금고 선언을 설명해
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에너지 전환 부문에서는 2050년까지 석탄 화력발전 비중 0%,
개최하고, 2018년 국내 최초로 ‘탈석탄 동맹’과 ‘언더투연합’에 재생에너지 발전 47.5%, 2040년까지 수소공급 30% 점유 및
가입하는 등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선도하고 있다. 수소차 50만대 보급 계획을 밝혔다.
‘매력 넘치는 녹색 충남’을 목표로 3조 원 규모 투자를 통해 정
의로운 에너지 전환으로 2만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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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도 설명했다.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서 지사께서는 우리나라 지방정부
중국의 생태환경부 부장(환경부 장관)을 지낸 리간제 성장은 시
를 대표해 연설했다. 어떤 내용이었나.
진핑 주석의 생태문화 구상에 따른 대기오염 방지 분야의 정책성
올해 처음 열린 기념행사는 각 지방정부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 과를 발표하고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대응에 각 지방정부 간 교류
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추진 중인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푸른 하 를 심화하고 경험 등을 공유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늘’을 만들기 위한 각국 대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뜻 깊은 일본의 아라이 쇼고 지사는 나라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재생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충남이 진력하고 있는 그동안의 노력과 에너지 도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산림 보존과 복원, 이를 통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홍수 방지 대책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