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EV매거진_9호(3월)_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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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검토한다. 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산업계와 협
특히, 배터리 리스 사업 도입을 통해 초 의를 거쳐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
기 구매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방침 으로 차종별 ‘친환경차 전환전략’을 연말
이다. 올해에는 택시·트럭 전기차를 대상 까지 수립할 예정이며 자동차 온실가스
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엔 수 기준에 전주기 온실가스 평가 반영을 검
소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토하고, 배터리 전수명 품질·적합성 기준
아울러 탄소 중립을 실질적으로 구현하 의 별도 도입도 검토한다.
전기·수소차 모두 내연기관차 이상의 성 (800km↑)를 대폭 개선하며 액화수소 탄소 중립시대 개척
능을 확보토록 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 차량 개발(~2025) 및 실증(2026~)을 통
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수출을 2020년 연 해 디젤트럭과 동등한 수준의 주행거리
28만대에서 2025년 83만대로 3배 늘려 (1000km 이상)를 달성할 계획이다.
친환경차 수출 강국으로 도약한다. 수출 아울러 탄소 중립시대를 개척하는 4대
비중도 14.6%에서 34.6%로 끌어올릴 ‘챌린지(Challenge)’ 프로젝트를 추진한
방침이다. 다. 이를 위해 ‘탄소 중립 +’로 CO2를 활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에너지밀도 향상, 열 용, 연료를 생산하고 미세먼지 Net-Zero
관리 시스템 효율 개선, 부품 경량화를 통 자동차의 상용화에 도전한다.
해 전비·주행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그린수소 붐업(Boom-Up)’으로 수전
하고 2024년 완전자율주행 차량 출시를 위 해 충전소, 폐에너지 활용 등 청정수소 생
해 6대 핵심부품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안 산·충전 인프라를 조기 상용화한다.
전성을 대폭 강화한 전고체전지(400Wh/ 또한 ‘친환경 모빌리티’를 추진, 철도·항
kg)를 2030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공·항만 모빌리티 전반의 친환경화를 추
수소차의 경우 10톤 수소트럭(2021년), 진한다.
수소광역버스(2022년), 23톤 수소트럭 이 밖에 ‘차량 전주기 친환경화’를 위해
(2023년) 등 상용차 전 차급으로 확대 폐배터리 및 연료전지 재활용 시스템을
출시하고 내구성(50만km↑)·주행거리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산업부는 2025년까지 500개, 2030년까 원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탄소 중립 산업생태계 전환
지 1000개의 부품기업을 미래차산업 관 또한 미래차 분야 중소·중견 뉴 플레이어 가속화
련 기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New-Player)를 집중 육성한다. 공용플
이를 위해 완성차-1·2차 부품사간 연대 랫폼 개발(초소형 전기차, 버스·트럭), 수
와 협력을 통해 ‘가치사슬 원 샷(One- 소버스 전환, 특장차(청소·살수차 등) 친
Shot)’ 전환을 추진한다. 환경차 전환 등 틈새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연간 100개 이상 사업재편 희망 기업을 규제특구·규제샌드박스, Big3 펀드(1500
발굴하고 미래차 뉴딜펀드(2000억원), 억원) 등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며
사업전환 전용R&D 신설, 인력양성 등 금 중소·중견제작사의 미래차 전환 촉진을
융·기술·공정·인력 등 사업재편 4대 지 위해 R&D 및 설비투자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