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EV매거진_9호(3월)_e-book
P. 43
EV 40 | 41
탄소 중립과 디지털 혁신을 양축으로 하는 제 록 생산능력 확충과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첨단산업 강국 도약
조업 르네상스 2.0을 추진해 주력 제조업의 혁 를 추진하면서 탄소 중립시대를 대비해 화이트
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바이오를 본격 육성한다.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서 철강·석유화학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생태계 차원의 경쟁력을
물론 에너지까지 다양한 업종별로 민관합동 탄 강화한다. 설계 자산의 특가 제공 등 팹리스 지
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업계와 충분 원을 확대하고 국내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인
히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탈탄소 혁신 용인 클러스터를 연내 착공하는 등 K-반도체
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벨트 구축을 본격화한다.
우선 조선 산업은 고부가 친환경 시장을 석권 이차전지는 전기차 구매 가격을 낮추는 전기차
할 수 있도록 LNG화물창 등 핵심 품목의 자립 배터리 대여 시범사업을 착수하고 로봇은 지역
을 지원하는 한편, 무탄소·자율주행 선박 기술 별 실증사업을 추진해 로봇시대를 앞당긴다.
개발에 1조 원을 투자한다. 제조업의 허리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흔들
제조업종 탄소배출이 가장 많은 철강 산업은 림 없는 공급 안정은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지
탄소 포집·AI 전기로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탈 원한다.
탄소 기술개발을 추진해 탄소 중립시대를 준비 소재·부품·장비의 품목관리 대상을 전 세계
한다. 로 넓혀 총 338개 이상을 중점 관리하고 지난
그간 생산기반 해외유출로 어려움을 겪은 가전 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1조 7000억 원의
산업은 도심에 제조지원센터를 구축, 국내 기 R&D 투자로 기술 자립을 가속화한다. 또한 5
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한다. 개 지역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
대일 의존도가 높은 공작기계는 CNC 분야를 운영하고 2024년까지 으뜸 기업 100개도 발
중심으로 자립형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굴·지원한다.
빅3를 포함하는 신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산업혁신을 위한 기반도 확충해나간다. 올해
방침이다. 미래차는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충전 사업재편과 규제 특례를 각각 100건 이상 발
소를 대폭 확충하는 한편 공공기관이 수소차· 굴·추진함으로써 코로나로 가속화되는 산업구
수소모빌리티를 적극 구매, 시장을 빠르게 확 조 재편에 대응하는 한편 미래차·반도체·이차
대하면서 부품 기업의 신속한 사업 재편도 지 전지 분야에서는 공동 기술개발과 공동 사업추
원한다. 진 등 산업 간 연대 협력을 확산, 산업 생태계
바이오는 최근의 성장 모멘텀을 살릴 수 있도 차원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