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EV 매거진_8호(2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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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Special Interview
443만명이 함께해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 도로 해법을 구상해 나가겠다.
을 발견했다. 또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횡성한우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주력하겠다. 전형적인 농·축산
는 무려 13년 연속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 도시인 횡성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이모빌
상했고, 외로움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리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탄탄한 복지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정부 상생 일자리로 선정돼 전망은 더욱
힘든 와중에도 군정을 믿고 따라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밝아졌다고 할 수 있다.
들의 큰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면을 빌려 다 우리 군에선 앞으로 이모빌리티 특화 전용 산단과 이모
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빌리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횡성군을 이모빌리티
메카로서 성장시켜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 문화관광산업 역시 우리 군의 지속 성장을 가능케 할
침체된 지역을 생명력이 살이 있는 도시로 전환하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 횡성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
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김한 횡성호수길을 비롯해 치악산 둘레길은 편의시설
무엇보다 경제성장을 통한 자립경제 구축이 중요 을 확충하고, 횡성 루지 체험장은 오원 저수지와 연계
한데,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횡성을 위한 전략은 해 볼거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인가. 횡성한우축제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돼 뜨거운 관
심을 모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가 나아가야
횡성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의 오랜 숙원
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인 지역 현안의 시급한 해결과 미래 가치 중심의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우축제를 비롯한 5대 축
중장기적 투자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제(둔내토마토, 횡성더덕, 안흥찐빵, 호숫길 축제) 역
원주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군용 비행장 소음 피해
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
대책 마련, 수질오염 총량제, 동해안 신가평 송전선로
록 만들겠다.
등의 지역 현안은 횡성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풀어내
야 할 과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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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랜 시간을 끌어왔듯이 쉽지 않은 일인 것도
지역주민들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는 결국 지속가
사실이다. 우리 군은 유리한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
능한 미래 비전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록 올 한 해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계속 이
그런 면에서 횡성군의 장점을 꼽는다면.
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다른 방안은 없을지, 관련 횡성은 영동·중앙고속도로, KTX 등 서울에서 1시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위원회를 출범시켜 다각 이내 거리의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도
권과의 접근성 및 편리한 교통망이야말로 횡성군이 가
진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 활성화에 적극 나
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좋은 일자
리는 지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횡성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대
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횡성관내 기업
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 열심히 일하는 청년에게 최대
5년간 월 20만원의 전입근로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가족을 동반해 함께 전입할 경우엔 정착지원금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입근로수당과 정착지원금 지급
김대환 ‘EV’ 발행인(왼쪽)이 1월 26일 장신상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은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우리 군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