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EV 매거진_8호(2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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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혁명 시대 발맞춰 e-모빌리티 산업에 사활


                    횡성군을 국내 e-모빌리티 메카로 성장시킬 것”



                     초소형 전기차 ‘포트로’ 양산 시작…테마파크도 2025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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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께서는 올해 군정 목표로 ‘내가 이루              든 한해였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해 거둔 성
               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을 제시했다.             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가장 큰 성과는
               특별한 배경이 있는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켰다는 사
                                                   실이다.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은 지난
                                                   지난해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코로
               해 취임 후 세운 군정 목표다.
                                                   나 19’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이었다. 군민들
               주민과 함께 군정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지역 감염 확산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최종 선정했다.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새로운 군정 목표에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
                                                   다소 아쉬운 것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는 것인데, 타지역 거주자와 해외 입국자가
               만들고 군민들의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횡성
                                                   많았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
               발전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
                                                   에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
               가 담겼다.
                                                   었다. 이밖에도,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 19’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로 어려운 군민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지난해 횡성군은 강원형 일자리인 횡성 이모
                                                   1차, 2차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특
               빌리티 사업의 정부 상생형 일자리 선정, 횡
                                                   히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한우 13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3년 연속
               대상 수상 등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올해는 지난 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영예도 안았다.
               목표인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우천 일반산업단지에선 초소형 전기차 생산
               을 완성해나가고자 한다.
                                                   이 시작됐고, 횡성읍 묵계리에 이모빌리티 기
               군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 또한
                                                   업지원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도 빼놓을 수 없
               반영하여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행복한 도시
                                                   다. 또한,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에 선정되는
               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등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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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관광 분야 역시 많은 결실을 보았다. 지
               지난해는 횡성군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난해 8월 개장한 루지 체험장과 횡성 호수길
               ‘코로나 19’로 인한 일상의 위협을 경험
                                                   은 횡성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우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성과
                                                   리 군에서는 이 같은 관광객 유치 효과가 지
               도 적지 않았을 텐데, 격동의 2020년을
                                                   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횡성관광
               회고한다면.
                                                   상품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말 그대로 우리 모두에게 정말 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횡성한우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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