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EV 매거진_8호(2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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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Special Interview
장 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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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수
“전형적인 농축산지역인 횡성은 4차산업혁명 큰 성과 중 하나”라고 꼽고 “정부의 상생형 일
시대에 발맞춰 e-모빌리티 산업에 사활을 걸 자리 사업 선정과 초소형 전기화물차 생산이
고 있다. 이를 통해 횡성군을 e-모빌리티 메 이뤄지면서 횡성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
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장신상 강원도 횡성군수는 지난달 26일 순수 장 군수는 또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
전기차 매거진 ‘EV’와 가진 특집 인터뷰에서 는 시급한 현안 해결과 함께 미래 가치 중심의
최근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출시를 계기 중장기적 투자가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지
로 횡성군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 역경제 및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신성장 동력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피력했다. 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와 전후방 산
장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속 업 육성에 행정력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킨 것이 가장 다음은 장신상 군수와 가진 인터뷰 전문.
장신상 강원도 횡성군수는 횡성 토박이로 행정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기초의원을 두루 역임한 ‘맞춤형 군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횡성군에서 공직 생활의 전부인 38년을 봉직해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친밀감도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횡성군 기획
담당을 거쳐 축산과장과 자치행정과장 공근면장, 종합민원실장, 횡성읍장을 지낸 후 2014년 횡성군의원으로 당선돼 본격적인 지방정치의 중심으
로 진출한다. 4년간 기초의원으로 활약한 후 2018년 횡성군수 선거에 첫 출마했지만 분루를 삼켰다. 2년 후 뇌물수수 혐의로 전임 군수가 당선무효
형이 확정돼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장 후보는 상대 후보를 누르고 제45대 횡성군수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