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2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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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News Briefing





















            LH,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개소                       이미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EV 콘셉트카 ‘45’의 날렵한 모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래 전기차·퍼스널모빌리티(PM) 등
                                                              리를 부드럽게 다듬었다.
            의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칼라 역시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드럽고 온화한
            LH는 최근 충남 아산시에 있는 LH 아산에너지사업단에서 전기
                                                              분위기의 하늘색과 주황색 등 파스텔 톤으로 디자인되었다.
            차 충전설비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주)와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어린이용 전동차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연구 중인 감정
            플랫폼 실증단’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식 차량 컨트롤(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기술을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은 기존의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은 미래 모빌
            되는 복합시설로, 태양광발전시설, ESS(에너지 저장시설), 연료
                                                              리티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적극 활용될 차세대 기술로, 운전
            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차와 PM 등 다양한 기기의
                                                              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감 확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운전자의
            전력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말한다.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헬스 케어 기술과 연계돼 차세대 안전 기
            PM 공유와 차량 정비, 세차, 주차 등의 부대 서비스를 비롯해 카
                                                              술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 전동차에 적용된 감정 인
            페, 편의점,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한 곳
                                                              식 기술은 운전석 앞에 달린 카메라가 어린이의 얼굴 표정을 기
            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이라고 LH는 설명했다.
                                                              록해 감정을 파악한다. 또한 에어 포켓이 적용된 안전벨트는 몸
            실증단지 구축에 따라 LH는 사업화 모델 개발, 3기 신도시 적용
                                                              을 감싸 안아 어린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벨트
            부지 선정, 사업화 모델 확산, 친환경 충전 인프라 기술개발, 플
                                                              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심박수와 호흡을 측정한다.
            랫폼 사업모델 구축 등 분야에서 대영채비와 협력할 계획이다.
                                                              어린이 전동차의 상세 제원은 전장 1380㎜, 전폭 810㎜, 전고
            LH는 내년까지 사업화 모델을 확정하고, 2022년 이후 대중교통
                                                              820㎜로, 미취학 어린이에게 알맞게 설계된 아담한 사이즈이며,
            중심지, 대규모 주거단지, 도시공원 등에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연비는 ‘아이들이 행복할수록 높아짐’으로 표기되어 있어 앞으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공개될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자동차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활용해 어린이
            현대차그룹, EV 콘셉트카 ‘45’ 디자인 활용 어린이                    를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콘텐츠는 11월 현대차그
            전동차 제작                                            룹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HyundaiLive)
            현대자동차그룹이 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              를 통해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린이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 과정 영상을 최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개발한 어린이 전동
            이번에 공개된 어린이 전동차는 콘셉트카 ‘45’의 독특한 디자인               차는 단순히 어린이가 타고 즐기는 장난감의 역할을 넘어, 미래
            요소가 그대로 녹아 있다.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며 “현대
            특히 어린이 전동차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                 차그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은 EV 콘셉트카 ‘45’의 핵심 디자     for Humanity)’를 실현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능성
            인 요소 중 하나로,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을 구성해 미래               을 영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한편, 2021년 현대차는 준중형 CUV ‘아이오닉 5’, 기아차는
            또한 EV 콘셉트 ‘45’의 직선적인 라인과 다이아몬드 형태를 계              ‘CV(프로젝트명)’를 최초의 전용 전기차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
            승해 차체 옆면을 가로지르는 예리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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