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EV 매거진_8호(2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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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2050 Carbon Neutrality Vision
한다. 그린수소 생산(P2G)를 생산해 수소차 충
재생에너지 전력의 열·가스 등 타 분야 전에 이용하고, 열(Heat) 생산(P2H)을
전환(섹터 커플링) 기술 개발과 실증도 통해 열수요 지역에 난방을 공급하는 방
추진한다. 안 등이다.
산업혁신 이와 함께 정부는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 방식 및 인프라도 개선할 방침이다.
에너지 혁신 역량 강화 해 수소전문기업 1000개, 매출액 1000 R&D 결과는 공기업 시범사업 연계 등으
억원 이상 에너지 혁신기업 100개를 육 로 트랙레코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성하기로 했다. 수소 소재·부품·장비 연 한다. 최저효율제와 탄소인증제 고도화
구개발(R&D) 지원 규모는 2030년까지 로 고효율·친환경제품 시장을 확대한다.
2000억원으로 늘린다. 최저효율 기준의 단계적 상향 및 탑 러너
고효율 태양전지, 초대형 풍력터빈(12㎿ (Top Runner,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군)
이상), 그린수소 양산, 수열 등 핵심기술 도입, 현재의 태양광 모듈에서 풍력·연료
국산화에 주력하는 한편 계통 혼잡 완화 전지 등으로 탄소인증제 대상을 확대하
와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을 위해 접속 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인프라 혁신 계통혼잡 완화를 위해 기존 고정(Firm) 또 ESS, 양수, 가스터빈 등 유연성 자원
계통 수용성 증대 접속방식에서 선로별 접속용량 차등, 최 을 확보하고 계통운영자가 일정 수준 이
대출력 제한, 선접속·후제어 등 유연한 상의 관성자원을 확보하도록 계통신뢰도
(Non-Firm) 접속방식을 도입한다. 접속 기준을 강화한다.
가능 용량은 현재 모든 배전선로가 12㎿ 재생에너지 관제인프라 통합 등 대응 인
인 것을 개선해 A선로는 12㎿, B선로는 프라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전국
14㎿ 등으로 차등화한다는 계획이다. 계통 재생에너지 통합관제시스템을 구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을 위해 발전량 축, 운영하고 스마트인버터 의무화도 시
사전입찰, VPP(가상발전소) 구성 등 설 행한다.
비 스스로의 예측·제어능력을 높인다.
전력계통·신에너지 등 내용 대폭 보완
‘2050 탄소중립’ 선제적 대응 방안 제시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유망 재생에너지원 발굴, 태양전지 초고효율화 및 초대형 풍력터빈 개발 등 공급기술 혁신, 재
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스템 구축, 그린수소 확대 등을 통해 현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