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EV 매거진_8호(2월)-e-book
P. 76
Korea’s 2050 Carbon Neutrality Vision
재생에너지 중심 재생에너지를 주력 전원으로 전환하는 봄·가을철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가능 재
전력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계통 안정화를 위해 공급자원, 생에너지를 수소가스, 액상 연료저장 등
수용가, 저장자원 등 다양한 자원의 역할 장주기 저장수단을 활용해 여름·겨울철
이 필요하다. 우선, 주력 전원인 재생에 냉난방용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너지 설비가 계통안정, 유연성 확보 역할 기존 계통운영자와 별도로 구역별 배전
을 이행토록 관성제공 및 주파수 제어를 망운영자(DSO, Distribution System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Operator)도 필요하다. AC(교류) 송전
또 대형 수용가들의 자가태양광·스마트 망과 DC(직류) 배전망을 융합한 하이브
가전·전기차 등 자원을 활용한 자동 DR 리드형 전력망으로 전환하고 송전망 강
을 구축하고 계절별 수요 대응을 위한 장 화 측면에서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추진
(長)주기 저장수단 확보 및 수급균형 기 도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
능 의무화도 필요한 상황이다.
그린수소 확대 발전(HPS)과 수송(연료혼합), 산업공정 등)이 공급자원과 경쟁하는 수요-공급자원
에너지시장 통합 등에 걸쳐 그린수소 의무화를 단계적으 통합형 에너지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로 확대·시행해 그린수소 경제 이행을 가 산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번
속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그린수소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계
중심으로 에너지원간 섹터 커플링(P2X) 기로 신재생에너지가 명실상부한 주력
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유형별로 분리된 에너지원으로 성장하도록 면밀하게 지원
공급의무화 제도를 통합해야 한다. 하겠다”며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중심
궁극적으로는 탄소감축 잠재량이 풍부한 의 2050년 탄소중립도 체계적으로 준비
수요자원(효율향상·피크감축·수요이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