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EV 매거진_8호(2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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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 목표를 제시하고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 △미
래기술 역량 확보 △그룹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코로나19로 인
여정에 그룹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불안과 우려가 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대
했다.
차그룹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글
그는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은 우리 모두가 함
로벌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께 해야만 가능하다”면서 “우리의 마음과 역량이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마음 한
합쳐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성
뜻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
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을 독
을 드린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2021년이 현대차그룹에 중요한 시점이 려했다.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는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친
에는 기존과는 다른 사회적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 환경 선두(Tier 1)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
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를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겠다“고 강조했다.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 그는 특히 “최근 발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망했다. E-GMP에 기반한 신차 출시로 더욱 편리하고 안
이와 함께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 전할 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
요한 변곡점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의 퍼스트무버 영한 매력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을 보다 합리적인
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역설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했다. 수소 분야와 관련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그는 이를 위해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라는 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인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