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 - EV 매거진_8호(2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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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안전편의 사양 더하고 가격 낮춘 ‘2021 넥쏘’ 출시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              2021 넥쏘의 판매 가격은 ▲모던 6765
               를 지난달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만원 ▲프리미엄 7095만원이다. 이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             는 기존 대비 125만원 인하된 가격으
               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       로, 현대자동차는 안전·편의 사양을
               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              추가로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음에
               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매가를 낮췄다. (※개소세 3.5%,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 사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더욱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                양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현대자동
               공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              차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가 앞으로도 친환경차
               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현대차는 2021넥쏘 출시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로,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다. 2월 19일까지 차량을 계약한 고객만 계약금 10만원을 지원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한다. 또한 기존 넥쏘 운전자의 추천으로 2021 넥쏘 구매 시, 이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벤트에 응모하여 당첨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각각 최대 200만
               다양한 편의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원 상당의 충전지원금(선불카드)을 받을 수 있다.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                한편, 넥쏘는 궁극의 친환경 차량으로 1시간 운행할 경우 26.9㎏
               우 기능을 기존 운전석에서 1열 동승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의 공기가 정화되어 성인(체중 64㎏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또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넥쏘 10만대가 2시간
               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풍량이나 풍향을 조절할 수 있고 시트 및               (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운행시간)동안 달리게 되면 성인 35만 5
               스티어링 휠, 사이드미러의 열선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천명이 24시간 동안 호흡할 공기를 정화하는 수준이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인재 육성 협력’ 산·학·관 협약                   시는 이번 협약으로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한국판 그린뉴딜 사
               조성 중인 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토탈 등은 지                업에 포함된 부유식
               난달 15일 오후 UNIST 본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인재              해상풍력사업과 관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지역 전문가를 양
               울산시는 협약에서 정한 지역인력양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성하고, 이를 바탕으
               있도록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은 부유식                  로 양질의 일자리도
               해상풍력과 관련한 교과 과정 마련,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이 충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2019년 협약을 맺은 민간투자사
               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들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와 함께 동해가스전 인근에 2030년까지 6GW(기가와트) 규모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토탈은 부유식 해상풍력 교육 강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 우수 학생 장학금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공약이자 한국판 그린뉴딜                 식 해상풍력사업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지역인재 양성이 중요
               사업에 포함된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한 지역 전문가                  하다”라면서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일자리 확보는 물
               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                론 우수한 인력의 역외 유출도 막아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
               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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