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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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R&D Special  KOTI  미래차교통연구센터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초소형 전기자동차 보급의 일환               자율주행자동차 사회적 수용성 향상 기반기술 연구
                           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초소형 전기차를 우편배달용으
                                                                    자율주행자동차는 일반자동차의 개념에서는 담고 있
                           로 보급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 못한 다양한 기술이 집적된 자동차로, 운전자의 개
                           이 사업은 1년간 시험 운행한 3개 모델 1000여 대의
                                                                    입 없이 주어진 도로구간을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자
                           초소형전기차 우편배달 업무의 효율성, 업무 편의성과
                                                                    동차다.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하는 가장 큰 편익은
                           생산성, 운행 안전성 측면의 향상이 있었는지 그 성과
                                                                    Human Factor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를 분석하는 연구다. 이 연구 결과는 향후 우편 사업용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
                           초소형 전기차를 더욱 많은 우체국에서 보편적인 우편
                                                                    는 지난 2015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배달용 장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인가라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자동차
                           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
                                                                    를 상용화해 실제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
                           된다.
                                                                    해서는 현재 자동차, 도로교통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
                                                                    회기반시설과 제도 등과 관련된 법제도의 미흡, 기계
                            국가교통 R&D 수행 및 기획 관련 주요 과제               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설계, 제작,
                            미래차교통연구센터는 미래차교통의 발전을 위한                이용, 관리에서 윤리적인 문제, 1-5단계에 이르는 자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중장기 로드맵 개발, K-City           율주행자동차 기술 단계별 이용자와 사회의 기술에 대
                            구축을 위한 청사진 마련, 자율주행자동차의 사회              한 오해,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을 확보할 수 있
                            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자율주행셔틀의              는 안전기준의 미흡 등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실증 및 기반 구축 관련 연구개발, 5G 기반의 자            이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은 R&D 사업의 일환으로
                            율주행 서비스 개발, 미래형 교통수단 개발을 위한             법, 윤리, 기술, 기준 관점의 자율주행자동차 사회적
                            기획 연구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수용성 향상 기반기술 연구를 지난 2016년부터 수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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