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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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표준화)에서 국제표준화가 추진되고 있다.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자동차 안전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협력주행을 위한 100Mbps급 V2X 및 LTE 연동            후자의 그룹은 새롭게 자동차 개발 사업에 진입해 전
               가능한 통신 시스템 기술 개발                          기차 기반의 고도의 자율주행자동차가 도시환경에 적
                                                         용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
               V2X 통신을 통해 차량의 주행의도를 교환하거나 각
                                                         공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주변 객체 정보를 교환함
                                                         이 연구에서는 전기차 기반의 4단계 이상의 자율주행
               으로써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협력주행을
                                                         버스를 도시환경에 적용하는 데 요구되는 자율주행버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포함하는 다양한 메시지들이 높
                                                         스의 운행안전성과 연결성의 성능평가와 시험방법의
               은 전송률(100Mbps 이상)으로 전송돼야 한다.
                                                         ISO TC204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과제에서는 협력주행을 위한 100Mbps
                                                         이 연구는 세 파트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으며, 첫째 파
               급의 전송 및 LTE(C-V2X)와의 연동이 가능한 차량통
                                                         트에서는 자율주행 버스 시스템 프레임워크의 정의와
               신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요구사항을 표준화하고 있고, 둘째 파트에서는 자율주
               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과제에서 개발된 통신기술 및
                                                         행 버스 안전성과 연결성 평가 기준과 평가 방법을 개
               해당 통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국내외 표준화기구를
                                                         발하고 있다. 셋째 파트에서는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해
               통해 표준화하는 부분의 연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프레임워크의 요구사
               통신분야의 표준 관리·운영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
                                                         항과 유즈케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협회(TTA) 정보통신표준화 기술위원회(TC9 PG905)
               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통신시스템의 요구사항 및
                                                         미래차교통연구센터는 2021년 미래차 기반 신 교통
               PHY·MAC 표준 개발을 진행했다.
                                                         서비스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운행기반 조성을 센터의
               또 국외에서는 ISO TC204에서 이 과제에서 개발한
                                                         목표로 설정했다.
               통신시스템과 같은 Hybrid V2X을 기반으로 한 모빌
                                                         제3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동차의 안전,
               리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국제표준으로 개발하는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자율주행자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차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
                                                         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율주행버스 안전성과 연결성 성능평가 및 시험
                                                         또 자율주행자동차 기반의 서비스 개발 및 실증 기반
               국제표준 개발
                                                         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의 방향은 크게 승용자동차를               이와 함께 기존에 수행하고 있던 도심형 자율주행 서
               기반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율               비스와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에 대한
               주행자동차 개발 방향과 구글과 ICT 기업, 그리고 신진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자동차산업 전반의 활
               자동차사에서 개발하는 방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화를 위해 자동차 애프터 시장 활성화 기반 조성 방
               전자는 전통적인 자동차 안전기준을 적용해 자동차를               안에 대한 연구와 미래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개발하고 순차적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는 개발               과 현장 실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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