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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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연계 및 공유될 수 있도록 개방형 실증 데이터 허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셔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기업
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총괄주관기관인 한국교
통연구원을 중심으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
구원, 중견기업인 켐트로닉스와 인포뱅크, 중소기업인
파인에스엔에스, 신규 벤처 기업인 마스코리아와 AI
모빌리티, 고려대와 순천향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현재 4년째 수행하고 있는 연구는 그동안 자율주행자 과제 참여기관들과 관계부처인 세종시 및 세종TP, 국
동차 상용화를 지원하는 ‘자율주행자동차법’ 중 여객 토부, 산업부 등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자동차 운행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성과 중 하나로 세종시가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
안전기준에 관한 사항을 입법에 반영하고 윤리에 관한 유 특구로 지정(2019.7)되는 기반이 됐다. 이번 과업
국제표준을 마련하는데 데 이바지했다. 을 통해 사업 종료 후 5년 이내 약 200대의 자율주행
이 연구는 향후 미래자동차의 안전기준을 방향성 제시 셔틀의 세종시 관내 도입계획을 제시했으며, 향후 약
를 통해 미래자동차의 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1000억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기대된다. 고 있다.
도심특화형 전용공간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기반 주거단지 연계형 저속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실증
구축
전국 최초의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2019.
세종시 도심 전용공간 특화형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신 7.24.) 지정된 세종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함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 및 기술경쟁력 강화 모빌리티인 자율주행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를 목표로 도심에 특화된 자율주행셔틀 산업이 활성화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될 수 있는 기반(인프라, 기술개발 등)을 구축해 세종 그 중 ‘주거단지 연계형 저속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실
시를 자율주행셔틀 산업의 혁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할 증’ 과제는 세종시 주거단지와 생활권역(상가, 오피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문화공간, 정류장 등)을 연계를 위한 저속 자율주행 셔
2018년 10월 연구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틀서비스의 운영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있다. 실증 연구개발사업이다.
기술개발 내용으로는 도로 인프라(총괄), 서비스 시나 이 과제는 2019년 8월 9일부터 2021년 8월 8일까지
리오(1세부), 차량(2세부), 정보(3세부) 등 각 세부과 (24개월) 총 사업비 59억8000만 원을 지원받는 연구
제의 결과물이 상호 연동돼 있다. 1세부 과제를 통해 개발과제로 주관기관인 (주)켐트로로닉스와 협동연구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및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서비 기관인 AI모빌리티, 팬텀AI, 네스원, 한국교통연구원
스 시나리오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 이 참여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셔틀
로 하고 있다. 2세부 과제는 총괄과제에서 개발된 정 서비스 실증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한된 도로 및 운
밀맵과 인프라 정보 요구사항, V2X 기술과, 1세부 과 행조건에서 저속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셔틀서비스의
제의 서비스 요구사항을 반영해 차량 중심의 자율주행 실용화를 위해 시민체험단을 모집해 자율주행 셔틀서
셔틀 서비스용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비스 체험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하고 있다.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선행 연구개발 및
3세부 과제는 2세부 과제로부터 연계된 차량 컴퓨팅 실증사업을 통해 조속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대 진입 기
플랫폼을 이용해 차량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총괄과 반을 마련하고, 향후 세종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자
제 및 1세부 과제로부터 수집된 인프라 데이터를 활 율주행 셔틀 도입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용해 차량실증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후, 각종 데이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