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P. 68

EV Focus Interview  CAMMSYS








































                                만㎞로 동종업계 최상의 조건이다.                     생각한다.
                                AS네트워크는 ‘AJ카리안’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또한, 초소형 전기차의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허용
                                단위로 입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등의 인프라 개선도 반드시 정부 차원에서 이어져
                                자동차 정비 온디맨드 서비스 업체인 ‘카랑’과의             야 한다.
                                협업을 통해 운전자가 온라인으로 정비를 신청할              초소형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기업 대다수가 자본
                                시 출장 정비를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함께 운            력이 약한 중소중견기업들이다. 아무리 작은 기
                                영하고 있다.                                업이라도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독자적인 기술을
                                이같은 2Way System 서비스로 현재까지의 고           확보하고, 껍데기가 아닌 기술력에 집중 투자해
                                객 만족도도 매우 높은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기업의 자생력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은 커지고, 국내 전기차 산업의 수준도 높아져 결
                                제품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바             국 소비자들도 좋은 품질을 가진 국내 중견중소기
                                와 같이 지속적인 모터쇼 및 엑스포 참가를 통해서            업의 차량을 찾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계속해서 반             한다.
                                영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대다수가 큰 차
                                                                       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각자의 구체
                                -                                      적인 필요성에 따라 차량을 선호하는 인식으로 바
                                초소형 전기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                뀌는 것이 중요하다.
                                장을 위한 과제를 꼽는다면. 업계, 정부, 소비             이러한 대중들의 차량 선호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자 각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위해서는 초소형 전기차도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각종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친환경 이동수단과 근거리 주행용 이동수단에 대
                                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본
                                다. 초소형 전기차가 대중화되기 전까지는 정부              -
                                기관 내 초소형 전기차의 적극적 구매 운행 등 정            초소형 전기차는 시속 80㎞로 속도가 제한돼
                                부 차원에서 시장을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도 이용할 수 없다. 승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